디지털 코드속에 인코딩된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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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코드속에 인코딩된 사랑이야기…

특별한 안경이 발명되어서 우리 주위에서 오가는 디지털 코드를 볼 수 있다면 아마도 견디기 힘든 상황이 벌어질것이다.

인터넷의 붐을타고 함께 주가가 오르는 사람들이 있다. 문서나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크립토그래퍼(Cryptographer)들 이다. 끝없는 코드의 컴비네이션을 사용해서 매 순간 새로운 코드를 만들어낸다. 이론상으로 보면 절대로 해독할수 없는 그런 코드들도 시간이 지나면 누군가에 의해 디크립트 되고, 또다시 크립토그래퍼는 헛점을 보강해서 더욱 강력한 코드를 만들어 인크립트 시킨다. 마치 목숨을 건 전쟁을 연상시키는 디지털 정보시대의 숨막히는 싸움이다. 미국 중앙정보부의 홈페이지에도 누군가 들어와서 엉뚱한 메시지를 남겨놓아 개설한지 얼마 안돼는때에 바로 문을 닫고 말았다.

제로(0)와 원(1)의 컴비네이션…. 너무도 간단한 이 두 숫자가 사람의 두뇌보다도 더 빨리 돌아가려고 하는 시대가 오고있다. 인터넷속의 메마른 코드들중에 그 어느 누구도 해킹할 수 없는 강력한 사랑의 코드를 인크립트 시켜야할 긴박한 시대가 오고있음을 알리는 서곡임을 온몸으로 느낀다. 너무도 강력해서 디크립트시키려는 해커들의 영혼을 녹이고 그 사랑의 코드 앞에 무릎꿇게 하는 그 코드를 인터넷 전체망에 심는 크립토그래퍼의 역할을 담당할 일군들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대이다.

-박광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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