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세상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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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원 편지] 

               인터넷 세상 살기

이제 위성에서 지구를 내려다보며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 지구촌 어느 구석에서도 별을 보듯이 하나의 메시지 안으로 들어 올 수 있게 되었다.

지구의 게시판이 인터넷으로 인해 현실화 된 것이다. 안방에 앉아서 별이 되어 지구 이 구석 저 구석을 뒤지 며 누비고 살게 되었다. 폐쇄된 자기공간이 무한 우주로 열려진 것이다.

세계는 이제 열려진 안방이 되었다. 이제 와서도 아직도 나만의 세계, 민족, 내나라 만의 것들만 추구하고 있다면 창피하고 추한 꼴을 만천하에 스스로가 폭로하고 있는 것이 된다.

인간에게 누구나 전기성 자계가 있고, 우주공간도 하나의 전자자계 역학으로 균형을 잡고 있다. 지구는 원래 남극과 북극이 하나의 자석이다. 이 자계 안에 전자 자계의 영향권 안에 하나의 자석으로 생체리듬과, 생각을 창출 하는 뇌의 작용도 그 영향권 안에 있다.

우리 모두가 이 전기 자계성 분위기 안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이제 그것들을 손으로 만 지며 살게 된 세상이 된 것이다.

영의 세계가 보이지 않지만 믿음으로 그것을 보는 듯 살고, 믿음으로 그것을 경험하며 살던 것이, 보이지 않지만 모든 물질 구조 속에 영향을 주고 거기 있었던 전자자계속의 인간환경을 손으로 만지며 살도록 그것을 입증시켜 주고 있다. 이제 바야흐로 지구촌 전체가 전기에 감전된 감응현상이 지배하는 전자계 영향권 안에 들어있다는 것이 확인된 것 뿐이다.

우리의 2세들은 이 세계에 이미 익숙해 있고 그것이 생활화 되어 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면 참으로 무서운 종말론적 묵시의 시점에 와있다는 느낌도 든다. 책상 위에서 원하는 것은 무엇이나, 어디든지 가서 가져올 수 있는 저들에게 가장 먼저 이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매체가 돈벌이 상품화 퇴폐 음란물로 도배 하고 있다.

우리의 다음세대는 지금 우주 무한 공간 속에 살고 있다. 저들에게 가장 매력 있는 이 매체를 통해 예수 생명이 전달해야 만 하는 것이 오늘 우리들에게 새로운 과제로 대두 되어 있다.

이 인터넷 매체를 통해, 자칫 한발을 잘못 디디면, 은하우주 블랙홀로 빠져 버리고 말 것 같은 저들에게 길을, 영원한 생명을 그리고 참이신 예수를 더욱 힘 있게 전해 주어야 하겠다. 알파와 오메가가 예수인 것을 분명하게 전 해 주어야 하겠다.

저들의 눈을 예수에게 고정시켜 참 비전을 보여 주어야만 하겠다. CyberSpace(사이버 공간)에서 길을 잃고 있는 우주적 고아 신세가 되지 않게 도와주어야만 하겠다. 우리 앞에 새로 전개된 이 영적전쟁에 최첨단 무기이고 마지막 수단이 될 인터넷 전쟁에서 우리는 이겨야 한다. 이를 통해 땅 끝까지, 모든 족속에게 하나님 나라가 이제 한 울타리 안에서, 한 가족으로 사는 예수 공동체가 되도록 해야만 하겠다.

세계 시민으로 네티즌으로, 우주적 비전을 가지고 살아야만 하겠다. 이제 겨우 시작에 불과 하지만 이러한 사명을 가지고 인터넷 예수 공간을 만들어 온 세계에 게시판 속에 뛰어 들었다. 이 게시판을 통해 예수계시를 보는 비전이 저들에게 우리들에게 더욱 선명해 지기를 바란다. 이 좋은 수단으로 지상명령 성취의 지름길이 되기를 소원한다.

글.강용원: CCC편지 초대 편집장, 미국CBS 방송국 근무, 미주KCCC 초대 대표, 칼럼니스트

4 Replies to “인터넷 세상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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